#38.유아요리-사과잼 만들기

안녕하세요:)

이번 주 월화수에는 여행을 다녀왔어요.

통영에 있는 '소매물도'라는 섬이 가장 기억에 남아요:)

나중에 기회가 된다면 아이들과 한 번 꼭 가보세요.

(너무 어린 아이들과 함께 가면 많이 걸어야해서 힘들 수도 있어요^^;)

 

오늘은 발렌타인데이를 맞이해서 사과잼을 만들어보려고 해요.

사과잼 쿠키를 만들려고 사과잼을 만들었는데..

만들다보니 아이들과 함께 만들어도 너무 좋을 것 같아서 포스팅해요:)

 

시작하겠습니다.

준비물

사과(갯수는 관계x), 계피가루, 설탕, 요리도구(칼, 도마, 숟가락 등),

사과잼을 담을 용기

사진에 있는 소주는 용기를 소독할거예요:)

예전에 tv에서 봤는데 열로 소독하는 것 보다 소주로 소독하는 것이 더 간편하다고 하더라구요.

소주로 소독해도 깨끗하다고 하니 소주로 소독해도 될 것 같아요:)

 

 이렇게 넣고 흔들어주시면 돼요:)

감자칼로 사과를 깎아주었어요:)

그리고 작게 다져서 자르는 것은 아이들과 함께 하면 좋을 것 같아요.

아이들에게는 꼭 빵칼을 주셔서 다치지 않도록 안전약속을 정하고 칼을 사용하도록 해주세요.

 

사과를 넓은 냄비에 담아주도록 할게요:)

이제 설탕을 넣을건데 황설탕을 넣으려고 했는데 다 써서 흰설탕으로 넣을게요^^;

백종원아저씨는 설탕을 사과 양의 1/2를 넣으라고 했지만 한 번 넣어봤는데 많이 달아요..

그래서 오늘은 많이 줄여서 사과6개에 설탕 2/3 종이컵만 넣도록 할게요.

(이렇게 줄여서 넣어도 달고 맛있어요!)

설탕을 뿌리고 젓지 마시고 뚜껑만 덮고 약불로 끓여주세요.

물은 넣지 않아도 돼요! 사과에서 물이 나옵니다:)

물이 보이시나요?

이 때부터는 저어도 돼요:)

중간중간 냄비에 늘어붙지 않도록 살펴주시면서 수분을 날려주셍세요.

아직 물이 이렇게 많네요:)

바닥을 긁었을 때 물이 고이지 않을 때까지 저어주세요:)

이 계피가루를 넣어야 맛있어요:)

저는 반 티스푼 넣어주었어요.

사과잼이 완성되었어요:)

크래커나 식빵에 올려먹으면 정말 맛있어요.

저는 사과잼쿠키를 구웠는데 

아이들하고 쿠킹을 해도 너무 좋을 것 같아요:)

엄마아빠는 정리하느라 힘들겠지만요^^;

 

그럼 오늘도 즐거운 하루 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