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오늘은 눈이 펑펑 내렸어요..
대설주의보라고 하는데 봄이 오기 전 겨울의 마지막 발악(?)인가봐요..
얼른 봄이 오면 좋겠네요:)
여름이 되면 또 다시 겨울이 그리워지겠죠?
오늘은 고전활동을 가지고 왔어요:)
하지만 고전활동만큼 재미있는것도 없어요!
오늘 활동은 6세 7세가 할 수 있는 활동입니다:)
큰 문구점에 갔더니 셀로판지 안경틀을 팔더라구요!
하지만 저는 안경의 모양이 정해져있는 것보다는 아이들이 안경을 원하는 모양으로
만들었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어서 틀은 구매하지 않았어요:)
하지만 만약 4세나 5세라면 구입해서 하는 것도 괜찮을 것 같아요.
활동 전에 먼저 '안경'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어야겠죠?
패션안경도 있고 눈이 나빠서 쓰는 안경도 있어요:)
다양한 안경의 모양과 기능에 대해서도 이야기를 나누면 좋겠네요.
준비물
셀로판지, 도화지, 가위, 풀, 색칠용품(크레파스나 사인펜, 매직 등)
오늘은 셀로판지 안경을 만들기 위한 방법을 아이들이 알아야해요.
하지만 6,7세 유아라면 딱히 설명해줄 필요는 없어요:)
셀로판지와 도화지를 보여주고 만드는 방법을 생각해보게 해주세요.
"이 재료를 가지고 안경을 만들 수 있을까?"
"어떻게 만들 수 있을까?"
몇 번의 시행착오 끝에 안경을 만들 수 있을거예요:)
만약 어려워한다면 약간의 힌트만 제공해주세요.
도화지를 동그랗게 오려서 가운데 셀로판지로 붙여 돋보기를 만들어 보여주거나 하는 등의
힌트를 제공해주면 좋겠네요:)
여기까지 틀 만드는 것을 했다면..
알록달록 색칠을 해주세요:)
6,7세 아이들은 가위로 자를 수 있어요:)
하지만 해보니 안경대가 잘리기도 해요^^;;
저는 아이들이 테이프로 붙이더라도 스스로하겠다고 해서 아이들이 잘라보도록 했어요:)
만약 어렵다고 하는 아이들에게는 전체를 도와주기보다는 어떤 부분이 어려울 것 같은지 묻고 그 부분은 도와주겠다고 해주셔도 됩니다:)
이렇게 안경 가운데를 뚫어주었어요:)
아이들은 당연히 모양대로 제대로 잘리지 않아요^^;..
약간의 구멍만 보인다면 셀로판지를 붙여서 볼 수 있어요.
모양대로 자르기를 요구하지 않으셔도 돼요:)
셀로판지를 잘라서 안경에 붙여주세요:)
처음부터 잘라서 붙여도 되고 붙인다음 잘라내도 됩니다:)
안경이 완성되었어요:)
로쉐에게 안경을 씌워주었어요:)
내일부터는 날이 아주 춥다고 해요..
감기 조심하세요:)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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