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지난번 포스팅한 크레파스 번지기에 이어서 크레파스로 할 수 있는 놀이를 가지고 왔어요.
크레파스로 하는 활동은 간단해서 할 수 있는 놀이가 아주 많아요.
그 중에 오늘은 크레파스를 녹여서 할 수 있는 활동을 소개하려고 해요.
크레파스는 열에 약하고 잘 녹아요.
크레파스를 녹이는 방법은 다양해요.
드라이기를 이용하는 방법, 초를 이용한 방법, 다리미를 이용한 방법..등
다리미를 이용한 방법은 크레파스를 칼이나 자 등을 이용해서 긁어준 뒤
종이호일이나 천 등을 대고 다리는 방법이예요:)
오늘은 초를 이용한 방법을 소개하고 드라이기를 이용해서 만들었던 작품을 소개하겠습니다:)
먼저 필요한 재료는 아주 간단해요
크레파스와 도화지, 초가 필요합니다.
(여기서 저는 긴 초가 있어서 사용했지만 아이들이 사용하기에는 긴 양초보다는 동그랗고 낮은 캔들이 위험하지 않아요.)
오늘도 아이들과 먼저 재료를 탐색해주세요.
이 재료들로 오늘은 무엇을 할 수 있을까?
양초는 왜 필요할까?
불을 사용할 때는 꼭 주의를 주셔야 합니다.
불은 부모님이 직접 붙여주시고 부모님이 없을 때는 절대로 불을 사용하지 않도록 이야기해주세요.
크레파스를 초에 가져다 대어봐요:)
안전사고가 일어나지 않도록 부모님이 잘 지켜봐주세요.
크레파스를 불에 가져다 대니 크레파스가 어떻게 변하고 있는지 관찰하고 이야기 나누어주세요:)
톡-하고 떨어뜨려볼까요?
초 때문에 그을린 까만 점들과 함께 크레파스가 녹아서 톡 떨어네요.
이번에는 던지듯이 한 번 뿌려볼까요?
뿌린 모양과 그냥 떨어뜨린 모양이 어떻게 다른지 한 번 관찰해볼까요?
크게 떨어뜨리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
작게 떨어뜨리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
길게 떨어뜨릴 수도 있을까?
색이 섞이게 떨어뜨릴 수 있을까?
다양한 발문을 통해 다양하게 시도해볼 수 있도록 해요:)
알록달록 다양한 크기와 모양으로 떨어졌어요:)
이번 작품은 지난 번 1편때 포스팅했던 스칸디아 모스와 크레파스 녹이기를 합쳐서 만들었던 작품이예요.
캔버스에 양면테이프로 크레파스를 붙여주었어요.
비 오는 날을 표현하고 싶어서 크레파스가 묻지 않도록 우산이 될 부분은 OHP필름으로 붙여두고 크레파스를 드라이기로 말려주었어요.
녹아서 흐르기 시작하네요.
충분히 녹아서 밑으로 떨어질 때까지 녹여주세요:)
우산을 스칸디아모스로 붙여주고 크레파스 비를 표현해주었어요.
아이들과 함께 재미있는 크레파스 녹이기 활동을 한 번 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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