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7. 미술놀이-비닐 백에 그림 그리기

안녕하세요:)

오늘은 차를 두고 버스를 타고 사무실에 나왔는데..

버스 안에 사람들도 모두 마스크를 쓰고 있더라구요.

확진자가 계속 늘고 있어서 불안한 마음이예요.

 

요즘은 정말 정신이 없어요.

사무실도 이제 계약이 끝나서 정리하고 2월후반부터 예정대로 다시 출근을 해요:)

아이들하고 생활할 때가 가장 행복한 것 같아요.

다시 만날 생각하니 너무 기대되네요.

 

사무실 정리에 교육 자료들은 어디에 들어가있는지 모르겠고:)

정리하면서 집으로 간 재료들이 너무 많아서 만들 수 있는게 많지 않네요.

내일부터는 다시 정성들여 미술 놀이 활동 소개하는 포스팅을 작성하도록 노력할게요.

 

오늘은 간단하게 비닐백에 그림을 그려보도록 할게요.

저는 투명한 비닐백을 많이 사두고 그림을 그리고 아이들이 뭔가 담아갈 때는 아이들이 꾸민 비닐백에 담아가도록 했었어요:)

유치원에서 만든 비닐백은 가정에서도 잘 사용하는 것 같아요.

(가끔 어머님들 프로필 사진을 보면 비닐백을 들고 있는 사진이 보이더라구요^^;)

 

손잡이가 달린 비닐백과 매직이 필요해요:)

이 비닐백은 꾸밀 수 있는 방법이 아주 많은데 매직말고도 넓은 테이프와 산에서 주워온 나뭇잎같은 자연물을 가지고도 꾸밀 수 있어요. 나뭇잎을 투명한 테이프로 붙이고 매직으로 꾸며줄 수도 있어요:)

 

어린연령은 스티커를 붙여도 좋아요:)

해초나 바닷속을 그려주고 비닐 팩안에 물고기를 잔뜩 넣어줘도 돼요:)

다양하게 활용이 가능하답니다.

 

저는 멋진 성을 그려주었요:)

저는 주변에 아이나 조카가 없어서 아이들이 만든 것으로 사진을 찍을 수 없어서 아쉬워요:)

친구 아이들은 다 멀리 살고.....

저는 그림나 일러스트 도안을 보고 따라 그리는 정도지만 아이들은 더 창의적이고 다양하게 꾸밀 수 있을거예요.

가까이에서 보면 졸라맨같지만..피터팬입니다:)

이렇게 아이들이 직접 꾸민 비닐팩은 선물용으로 주기에도 좋아요.

정성도 담겨있으면서 선물도 같이 주니 일석이조예요:)

 

간단하지만 아이들과 함께 비닐백 꾸미기 활동을 해보세요.

아마 이것저것 다 담아보고 싶어할거예요:)

 

그럼 오늘도 즐거운 하루 보내시고 내일 다시 만나요.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