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오늘은 날씨가 정말 춥네요..
밖에 나갔다왔는데 손이랑 귀가 꽁꽁 얼었어요....
감기 조심하세요!
오늘은 워터볼을 만들려고 가지고 왔어요.
이것도 역시 아이들이랑 했던 활동인데 아이들이랑은 OHP필름을 활용해서 만들었었는데
오늘은 두 가지 버전을 소개해보려고 해요.
6세와 7세에 적합한 활동입니다:)
보호자의 도움이 많이 작용한다면 5세도 가능해요.
먼저 첫 번째 방법입니다.
인형을 활용해서 만드는 과정이예요:)
아주 간단하고 예뻐요!
물풀(혹은 글리세린)
물
글루건
투명한 병
인형(병 안에 들어갈 사이즈/물에 젖어도 괜찮은 것)
반짝이(다이소에서 네일용으로 샀어요)
인형에 글루건을 쏴서 바닥에 붙여주었어요:)
인형을 뚜껑에 붙이면 뚜껑을 끼웠을 때 인형이 많이 가려져요!
작은 병이라면 병 아래 쪽에 붙여주세요:)
물을 넣어주세요:)
물은 사진에 표시한 빨간 선만큼 가득 넣어주세요:)
물풀을 넣어주었어요:)
비율은 물과 물풀을 8:2정도로 넣어주세요:)
(비율이 꼭 정해진 것은 아니지만 물풀이 어느정도 들어가야 가루가 예쁘게 날아다녀요)
다이소에서 사온 네일용 반짝이를 넣어주도록 하겠습니다.
저는 빨강색과 하얀색을 섞어서 넣었어요.
너무 예쁘죠?
지금은 살짝 뿌옇게 되어있지만 녹으면 투명해지니 잠시 기다려주세요.
이렇게 안에가 투명해져요:)
이번에는 아이들과 함께 했던 OHP필름을 활용한 워터볼을 만들어보게습니다.
준비물
매직과 OHP필름이 필요해요
나머지는 인형빼고 동일해요:)
커다란 OHP필름을 주면 아이들이 병에 들어가는 크기를 고려하지 못하고
더 크게 그리거나 너무 작게 그릴 수가 있어요.
그래서 병을 대고 대략적인 사이즈를 표시해주세요.
다 그린 OHP필름은 병의 뚜껑 부분에 붙일거니까 밑에 여백 공간이 필요해요.
그리고 아이들에게 그냥 OHP필름을 주고 그리라고 하면 OHP필름인지 잘 보이지 않아서 혼란스러워할 수 있어요.
별거아니지만 그래도 OHP필름 뒤에 종이를 대줘서 아이들이 어디가 필름인지 알 수 있게 도와주세요.
이 부분만큼만 그리면 되겠군요:)
저는 요즘 인기가 많은 펭수를 그려주었어요:)
이렇게 접을 부분을 남기고 잘라주셔야 해요:)
접어서 이렇게 뚜껑부분에 붙여주었어요:)
나머지 과정을 동일해요.
물과 물풀, 글리터를 넣어주면 된답니다:)
이렇게 앙증맞은 펭수는(물 넣기 전..)
물을 넣고 나서 많이 부어요^^;..
조금 더 작게 해도 됐을 것 같아요.
병이 꽉 끼네요!
아이들이 만들었던 워터볼이예요:)
너무 귀엽죠:)
가정에서도 아이들과 함께 만들어보고 전시해보세요!
그럼 오늘도 즐거운 하루 보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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