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오늘 너무 춥지 않나요..
어제랑 그제도 추웠는데.. 올 겨울 마지막 추위인가봐요.
그래도 이번 겨울은 진짜 안추웠던 것 같아요:)
그 동안 실을 활용한 그림 그리기 활동을 두 개 포스팅했어요.
그런데 사실 오늘 포스팅하는 '실 뽑아서 그림 그리기'를 가장 먼저 하려고 했었거든요:)
실 뽑아 그림그리기는 실 시리즈 중에 아이들이 가장 좋아했던 활동이예요.
마술같은 느낌을 받았나봐요:)
그럼 시작해볼게요.
준비물
붓, 물감, 실, 종이(총 두 장이 필요해요)
실을 잘라서 물감을 묻혀주세요.
사진 속에 손으로 실을 잡고 있는 부분에는 물감을 묻히지 않았어요.
(손에 묻히고 싶지 않아서요^^;...)
여기서 실의 길이는 짧아도 길어도 관계없어요.
짧은 실을 사용했을 때와 긴 실을 사용했을 때의 차이를 비교해봐도 좋아요.
실을 종이위에 막 놓아주었어요.
그리고 빨간 동그라미 친 실의 끝 부분은 당길 수 있도록 도화지 밖으로 빼주었어요:)
종이 한 장으로 실을 덮고 꾹 눌러주세요.
한 쪽 손은 실을 잡아주세요.
엄마와 함께 할 때는 협동해서 하면 좋을 것 같아요:)
아이가 잡아주기도 하고 당겨보기도 하고..
화살표 방향으로 실을 힘껏 당겨주세요:)
"어떤 일이 일어났을 것 같니?"
파란색 실을 사용해서 만든 그림 사진을 따로 안찍었나봐요..ㅜㅜ
바로 실에 노란 물감을 묻혔네요:)..
이렇게 노란 물감도 실에 묻혀 놓아주었어요:)
저처럼 실끼리 겹쳐서 해도 되고 겹쳐지지 않게 해도 좋아요:)
짠! 너무 예쁘죠?
이번에는 어떤 색을 한 번 해볼까요?
무슨 색인지 한 번 맞춰보세요:)
어떤 색일까?..
짠!빨간색이었네요
실 그림이 완성되었어요:)
아이들이 실을 조작하고 물감을 바르면서 소근육도 발달시킬 수 있고 생각하는 과정에서
인지발달도 이룰 수가 있어요:)
덮었던 종이는 어떻게 되었을까요?
어떤 점이 같고 다른 것 같나요?
저는 아이들과 이 활동을 할 때 여러가지 색이 겹쳐지도록 하지 않고 한 가지 색으로 실그림을 그린 뒤에 실그림 안의 섹션을 나눠서 색연필로 색칠도 해봤어요:)
인테리어 소품으로도 손색이 없을만큼 아주 예뻤어요!
집에서도 아이들과 함께 한 번 해보세요:)
그럼 오늘도 좋은 하루 되세요.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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